SCAC가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를 온 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당시, 이사를 하면서 이삿짐을 정리하는데 오래된 귤 박스(?)가 눈에 띄기에 그 귤 박스를 열어보니 아주 오래된 귤...(-_-;)은 역시나 없고 대신 꽤 오래된 옛날 교과서가 있었습니다. 물어보니 엄마가 고등학교 때 가지고 다니시던 교과서라 합니다. 부모님 시절의 교과서를 볼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제 엄마를 기준으로 하면 66년생이시니까 현재 43세(2008년)로 지금으로부터 대충 한 24~26년 전의 교과서가 되겠습니다. SCAC 초등학교 시절만 해도 교과서가 더럽혀지지 않도록 교과서 표지에 뭔가를 싸놓는 그런 게 있었는데 혹시 아시나요? 찾았던 교과서에도 다행히 표지가 포장되어 있어서 다소 보관상태가 양호해서 표지뿐만 아니라 내용도 잘 살펴볼 수 있어 소개해봅니다.
왼쪽은 옛날 국어 교과서입니다. 3학년 교과서로 추정되네요. 오른쪽은 관동별곡이네요. SCAC는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때 배웠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관동별곡의 본문(강호에 병이기퍼 듁님에 누웠더니...)과 해석을 다 외워야 했습니다. 그렇지 못하면 맞던가 겨울인데 바깥으로 나가서;;; SCAC는 90년생인데 문교부(문화교육부, 現 교육과학기술부)라는 명칭이 낯설지가 않네요. (뭐지;)
옛날이나 지금이나 전체적인 교과과정은 비슷한가 봅니다. 왼쪽은 수학1 교과서의 표지고 오른쪽은 그 내용인데 현재 고등학생이신 분은 아시겠지만, 포물선의 방정식 부분은 현재 고교 교육과정 수학2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옛날 수학2 교과서입니다. 수학2 내용에 나오는 부분은 현재 고교 교육과정(7차) 수학1에도 나옵니다. 한 가지 더 소개를 하자면 지금 7차 교육과정 수학1에 나오는 행렬 단원은 옛날에 수학2에서 배웠던 내용이었습니다. (옛날에는 문과 이과 구별하지 않고 수학1과 수학2를 다 배워야 했다고 합니다.)
왼쪽은 옛날 영어 교과서입니다. 교과서 표지의 왼쪽엔 영국 런던의 빅 벤이 있고 오른쪽엔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이네요. 노란색 표지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아 디자인 감각이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 부분의 페이지는 상태가 좋지 않아 스캔하지 않았습니다. 오른쪽은 마지막으로 소개할 음악 교과서입니다. 내용은 상태가 안 좋아서 스캔하지 않았습니다. 뭐 지금과 거의 다를 것이 없어요. 악보도 있고.. 뭐 그냥 그렇게 있을 게 있답니다. 단지, 7차 교육과정에서는 <음악>과목을 1학년 때만 배우는 거지요.
사실, 세계사라던가 학창시절 아빠의 노트도 더 있습니다만 스캔해봤자 거기서 거기라서 소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SCAC과 비슷한 또래의 부모님들 또한 대부분 이런 교과과정을 거쳤으며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그것을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간단히 소개하고자 했을 뿐입니다.
엄마가 지금 한식조리사 자격을 준비 중이십니다. 이것저것 공부하기를 좋아하셔 미용사 자격증에 교사자격증(?) 비슷한 것도 따셨는데... 아무래도 SCAC가 이것저것 하기 좋아하는 건 엄마를 닮아서 그런가 봅니다. (다만, SCAC는 꾸준히 하지를 못함;)
ps..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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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런 게 아직도 남아있다니... 신기하네요.
수학 교과서는 수학의 정석 삘이 좀 나는군요.. ㅋ
옛날 교과서는 처음보는군여 ㅎ_ㅎ ..;
가장 골치아픈게 수학/영어/과학 - _- ;; ㅠ _ㅠ
음, 국어책 내용 .. 매우 먼 내용인지 전혀 이해불가 ㅇ_ㅇ ㅋ 한자랑 .. 이상한 언어들 ..;
수학책은 보기만해도 짜증나거 ㅋ
음 .. ㅇ_ ㅇ; 저두 근성이 딸리는데 ㅋㅋ 여러가지를 좋아하긴하지만 ㅎ ~
P.S 가 참 .. 인상적이네여 ㅠㅠ
음 .. 그렇군여 + _ + ;;
저는 16살 입니다 ㅇ-ㅇ .. 어리근 ... ㅠ _ㅠㅎ
고등학교라 ... 이제곧 고딩인가 -
흐흐흐 ... 전 디아블로하러 ~~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