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C는 인터넷 결제나 일반 음식점 같은 가게에서 카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카드라 해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신용카드가 아니라 체크카드지만 그래도 사용 절차는 일반 카드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체크카드?! - 체크카드는 카드 사용 시 통장에 들어 있는 잔액이 빠져나가는 형태로 현재 자신의 통장에 있는 돈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신용불량이 되는 위험이 없습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은행은 '농협', <농협OK체크카드>를 사용하는데 BC카드로 발급된 거라 BC카드 가맹점이라면 몇몇 곳을 제외하고 대부분 어디서든지 사용 가능하죠. 예전에는 삼성올앳카드를 많이 썼는데 꼭 '우리은행'만 써야 하는데.. 주위에 '우리은행'이 없어서 이체 수수료 압박으로 카드를 버렸습니다. -_-;
그건 그렇고 이렇게 카드를 쓰다 보면 기분이 언짢아질 때가 잦습니다.
인터넷에서 결제할 때에는 그냥 카드번호 비밀번호 그런 것만 입력하고 결제하면 되기에 별문제가 없는데, 일상생활에서 카드를 내밀면 싫다는 것을 얼굴에 그대로 드러내는 사장님들이 많습니다.
- 동생과 같이 외식했을 때 -
SCAC : 저기, 지금 현금이 없어서 그러는데 카드 되나요?
주인 : 됩니다 :(
SCAC : 카드 되나요?
알바 : 현찰 없어요?
- 핸드폰 단말기 사려고 했을 때 -
SCAC : 체크카드인데 괜찮죠?
주인 : 현금으로 가져오면 안 돼?
- 친척 형, 누나들과 친목을 도모하러 편의점에서 안주(?) 사려고 했을 때 -
알바 : 카드 안됩니다.
형 : 저기 저 카드 단말기는 뭐에요?
알바 : 고장 났어요. 저기 현금 인출기 있으니까...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하는데.. 일반 신용카드 쓰는 어른들보다 나이가 어려 무시하는 걸까요?
얼마 전 처음으로 동생과 같이 외식할 때 물어봤는데 진짜 얼굴 찡그리면서 주문하기가 미안해질 정도로 불편했습니다. 얼마 전 장만한 <정일우폰>도 신규로 개통하면서 현금으로 뽑아오라는 주인의 말에 농협까지 달려서 45만원 출금해왔습니다.
지금 현재는 카드 가맹점이 아닌 경우 별다른 제제가 없지만 그래도 오로지 현금만을 고집하면 국세청에서 감사가 들어오기에 별 수 없이 카드 단말기를 설치는 했지만 전원 꺼놓고 소득신고를 마음대로 그어 사업하시는 사업자분들 많죠? 또 카드 사용 시 소득신고가 자동으로 되니까 싫어하시는 거겠지요??
물론 그러지 않는 분들도 많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선물 가게에서 선물을 사는데 15,000원짜리 <개 인형>을 사면서 포장해달라고 하면서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사장님들과 다르게 활짝 웃으시면서..
"오늘은 유난히 카드 손님이 많네요 ^^ 가끔은 현금도 가지고 다니세요. 카드 싫어하는 다른 사장님들 많거든요."
수수료만 뜯어먹는 카드사, 카드 사용 고객을 대하는 업주의 태도, 한창 혼란스러운 당국. 누구 하나 잘한 것 없습니다.
- 앞면 뒷면, 옆면 옆면에 컬러를 넣었다. 똑똑한 XX희.. 이러고 있다.
- 정직하게 살아가고 신고 제대로 하는 다른 사람들은 어찌 해야 합니까?
그렇다고 손님에게 그런 대접을 해야 하나요? 빈말도 없이.. - 이를 해결할 근본적인 대책은커녕, 세금 탈세 철퇴.. 국회 싸움..말만 저러고 있다.
카드를 사용한다고 해서 이런 불쾌한 환경을 참아야 하는 건 뭔가 억울합니다.
카드 사용 고객을 생각해주는 사장님들, 이런 업주분들을 생각해주는 카드사, 저런 카드사를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정부의 노력이 시급합니다.
※ 생각없는 카드사용은 신용 제로의 지름길입니다.
※ 신용카드 거부 시 신고하는 곳 - 국세청 (포상금 有)
체크카드 거부 시에는 신고를 못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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