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쯔넷은 NAVER 블로그 검색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다음 블로그, 야후 블로그, 네이트 블로그 및 기타 여러 검색사이트에서도 호쯔넷에 포스팅 된 글은 검색되어 페이지에 나타나고 있지만 네이버를 통해 들어오는 분들이 다른 포털사이트들을 압도합니다.

텍스트큐브에는 <피드 통계>라는 것이 있는데 RSS를 읽어가는 수집기 내역을 살펴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어떤 검색사이트 로봇이 읽어가고 있는가를 나타내주는.. 그런데 확인해 본 결과 9일부터 네이버 검색로봇이 글을 읽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전부터 내역을 살펴보면 네이버를 포함한 기타 포털사이트나 메타블로그 사이트의 수집기들은 2일 정도 읽어가지 않더라도 최대한 3~4일 정도면 다시 자기 혼자 RSS를 읽어갔습니다. 이번에도 네이버 또한 그러리라 생각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호쯔넷에 포스팅 된 글이 쓸모가 없을 거라 판단했는지 9일 이전에 포스팅된 글을 살펴본 결과 나름 유용한 포스팅이라 생각되는 글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전혀 반응이 없는 상태로 오늘까지 5일째입니다.

호쯔넷은 아주 옛날부터 운영해왔지만 이것저것 혼란이 많았기에 방문객을 꾸준하게 늘릴 수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것저것 잡다한 내용만 올리기 때문에 검색사이트의 특정 카테고리를 골라잡아 검색등록을 하기도 뭔가 이상합니다.
그래서 블로그 목록 및 웹페이지에서만 검색되도록 하고 방문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이 같은 상태에서 검색 로봇이 글을 읽어가지 않으면 자연스레 끝장나게 됩니다.

그래서 과연 원인이 무엇일까?
9일 이전에 올려놓은 글들이 쓸모가 없었나?(스스로 말하기에는 부끄럽지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9일 이전에 오랫동안 글이 올라오지 않았던 것인가?(아닙니다. 중간에 하루 정도 빼먹었지만 매일같이 올라오는 수준이었습니다.)
제 부족한 능력으로는 더는 그밖에 의문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_-;;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는 중..
9일 포스팅한 글에서 다음과 같은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호쯔넷 포스팅

어느 예언이든 일부분이 빗나가는 것처럼 마치 SCAC가 예언한 것처럼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관련된 네이버 검색 결과

물론 9일까지 읽어갔으니 네이버에서도 검색되는 건 당연합니다.

단순 우연일까요? 5일 정도의 검색 로봇의 부재쯤이야 대형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 분들에게는 그저 그렇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호쯔넷을 블로그로 바꾸고 운영하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피드 통계> 및 <러퍼러 기록>을 살펴보고 있는 제가 보기에는 네이버 검색로봇 관리자의 의도가 섞인 호쯔넷에 대한 배려로 보입니다.


'자사의 독자적인 콘텐츠 하나 없이 네이버 사용자가 올리는 대용량 데이터베이스만으로 서비스 하고 있는 포털사이트'라고 비판하는 포스팅을 올리려고도 마음먹은 때도 잦았습니다.

그러나 SCAC 또한 그 DB를 자주 이용하고 무시할 수 없기에.. 또한 가끔가다가도 편리하기에.. 꼴도 보지 않던 툴바를 설치해 기본검색을 네이버로 설정했기에.. 비판이 섞인 글 하나 올리지 않다가 어쩌다 호쯔넷에 들려주시는 고마운 분들에 대한 보답으로 웹서핑 팁을 올리고 거기에 단 한 줄로 <네이버가 싫다>는 덧붙여 놓은 말 한마디에 마치 날짜를 잡아놓은 듯이 이런 식으로 대해주는 게 참으로 당황스럽습니다.

"<네이버가 싫다>라고 말해놓은 사이트를 네이버가 '얼씨구 좋다' 하면서 가져가겠느냐?"라고 말씀하고 싶으시다면..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 시발> 같은 단어를 쳐보세요..


예전에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 떴던 일본 네이버 본사 건물 이미지를 보면서 '아 내가 초등학교 때 3번째로 접했던 포털사이트가 이렇게 커졌구나'(다음>>야후>>네이버) 참 좋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네이버 검색순위를 네이버 직원이 함부로 손대면 거의 <해고>라는 소리를 들은 저에겐 검색 로봇이 읽어가는 글을 네이버 관계자분께서 모두 확인하고 검열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전혀 필요 없거나 재미없는 글들 보는 것도 고역이기도 하고;;

그러나 만약 네이버에 대한 서운함을 나타낸 이번 포스팅 뒤로 짧은 시간 뒤에 다시 네이버 검색로봇이 호쯔넷을 훑는다면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저로서는 의심스럽게 될 수밖에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렇다고 한 일주일 더 있다가 네이버 검색로봇이 호쯔넷을 훑어주기를 바라는 것은 절대 아니고..

어쨌건 의도했던 하지 않았든 간에 일단 네이버에 대해 불편해진 건 사실입니다.

PS. 네이버가 자기 블로그 글을 안 가져간다고 불평하는 글이 되어 버렸네요.
네이버가 과연 언제 다시 호쯔넷 글을 읽어갈지는 나중에 네이버가 호쯔넷 글들을 읽어가게 되면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 주제와는 딴소리로 넘어갑니다만..
네이버가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거의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주가는 떨어지고 있더군요 -┍;)

1위답게 1등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도 있지만 메타블로그를 통해 살펴보면 참 이런저런 소리 듣는 것도 네이버입니다.(뉴스 기사에 대한 댓글, 블로그 서비스에 관한 글 등) 앞으로는 좀 더 군소리 없는 포털사이트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이런 글 올렸다고.. '다음'이 또 그러지는 않겠죠?)

NHN Japan 주식회사

NHN Japan 주식회사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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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방문했어요.. 
 2008/02/15 00:50

네이버 웹문서 검색에서 지금 이 글이 일등으로 나오네요..

ㅋㅋㅋ 성공하셨네요~
 2008/02/15 10:43
네이버는..
블로그글을 퍼가는 RSS 로봇과 일반적으로 웹페이지를 긁어가는 로봇이 따로 있는걸로 압니다..

말씀해주신대로 방금 확인해보니..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포스팅들 또한 웹페이지나 블로그에서 검색되어 나타나고 있네요..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_ㅋ
술펀하루 
 2008/02/15 21:50

량현량아 아장아장 재롱 피울 때 (하지만 나보다 연상 -_-;;) 네이버가 이렇게 클 줄은 몰랐죠. 장족의 발전이란 이런 걸 두고 하는 거겠죠?
뭐, 기업인 이상 자기 이익을 위해 뭐든지 하긴 할테고 비난이 섞인 글들을 곱게 올리긴 싫겠죠. 그래도 이 글에 뜨끔했는지 다시 블로그 검색에 올라왔네요 ㅋ
 2008/02/15 22:06
[포스트 본문 하단에 NHN Japan 주식회사 사진 삽입]
회사명 : NHN Japan 주식회사


저 건물 전부가 일본 네이버 건물인지..
아니면 저 건물중에 4층.. 아니면 6층.. 이렇게 빌려서 사용하는 건지는 잘 몰라도 ㅡㅡ;

네이버가 공개했던 건물내부 사진보면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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