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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만의 포스팅입니다. (이런 정신 나간 녀석)
매일같이 1~2개의 레포트 숙제가 떨어지는데 숙제가 끝나면 그냥 엽기 커뮤니티 사이트 가서 소위 '뻘글'만 쓰고 있느라 시간 다 보내서 정작 중요한 호쯔넷에 포스팅한 번 올리지 않았습니다. (사실은 쓸만한 게 없는..)

그래서 오늘은 옛날 추억의 게임을 한번 다뤄보려고 합니다.
혹시, 역전재판이라는 게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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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C가 역전재판 게임을 처음 접한 건 중학교 때였습니다.
학교가 끝나고 나서 집에 돌아오자마자(대략 4시쯤 끝난걸로 기억) 죽치고 앉아서 이 게임 했습니다. 아마 중학교 때에 저녁 8~9시에 운동하러 도장에 가야 했는데 이것 때문에 가지 않은 적도 많은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제대로 기억이 안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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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자면 주인공은 위 스크린 샷에 나오는 사람인데 직업은 변호사 '나루호도'라는 녀석입니다. 어떤 살인사건 같은 게 일어나면 직접 사건 현장을 가서 증거(사진, 지도, 아이템, 흉기 등)를 수집하거나 목격자를 만나보거나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법정에서 재판할 때 적절한 순간에 증인 소환, 증거 제시, 반박을 하면서 범인을 잡아가는 게임입니다.

SCAC가 기억하고 있는 게임 스토리를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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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 숙박시설에서 손님이 죽어있는 걸 발견한 처음 목격자 증언
사건상황 : 집안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걸 보고 처음 발견한 사람 A가 경찰에 신고
현장상황 : 집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피해자가 집안에 쓰러져 있는 걸 확인 할 수 있었고 현관 신발장 위에는 신발, 전화, 화분 등 여러 물건이 있다.

[법정에서]

나루호도 "쓰러져 있는걸 보고 어떻게 하셨지요?"
발견자 A "눈에 보이는 전화로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나루호도 "집안에는 들어가 보셨습니까?
발견자 A "아니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 때 [이의 제기] 같은 버튼을 누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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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나오면서 다음과 같이 게임이 진행됩니다.
(이의 있소!라는 부분의 스크린 샷만 넣어두었습니다. 저 남자는 형사;)

나루호도 "목격자의 증언에 모순이 있습니다."
발견자 A "....??"
나루호도 "분명히 방안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했지요? 그런데 현장 사진을 보십시오. 전화기는 분명히 방 안에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전화라면 저것일 텐데 집안에 들어가지 않고서는 전화  할 수 없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건가요?"
발견자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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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추궁해 가거나 증거를 제시해서 압박을 가하는 겁니다.
궁지에 몰릴 경우 범인이 미치거나 혹은 흥분해서 자백하거나 증인이 숨겼던 사실을 고백하는걸 들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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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증언하는 데에 현재 상황과 모순되는 증언에서 상황과 맞지 않은 걸 눈치 채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면 사건 해결이 힘들어집니다. 그렇다고 "이의 있소!"나 관련없는 증거를 아무거나 막 제시하면 재판장으로부터 패널티가 주어지므로 주의하세요.

참고로 나루호도의 "이의 있소!"는 상당히 유명해서 패러디도 많이 되었습니다.
술펀하루님도 예전에는 자주 "이의 있소!"라고 하신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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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비 아줌마는 똑똑히 기억납니다. "GG치고 나가있어!" (번역팀 센스)
요즘은 gg보다는 "섹섹보"라고 하면서 나간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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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23:11 2008/03/27 23:11
http://www.hozz.net/tc/trackback/61
술펀하루  | 2008/03/30 19:24
1의 무뇌충 사진은 번역팀 센스의 최고봉이죠. (2였나?)
번역팀이 한마루였던가?
검색해보니 아직 3는 번역이 안되어있네요. 아쉽네..
(어차피 하면 안되잖아 -_-)

이의 있소! -_-)/
SCAC  | 2008/03/31 23:28
질리도록 했었는데..

PSP인가.. 닌텐도DS로 새로운 게 있어서..
옛날 생각나서 한번 해봤습니다. ㅎㅎ
Mr. Roy  | 2008/03/30 22:11
역전재판1,2 저도 한때 엄청재밌게 했죠.
다클리어하고 몇년 후에 역전재판3가 한글화된다는 소식에
감격하고 기대했지만 도중에 중단해서 엄청 실망했다는...;;
SCAC  | 2008/03/31 23:30
개발사가 [이의있소!]라고 한 모양입니다. ㅎㅎ;
철호  | 2008/04/05 20:13
중딩때 후루나에서 역전재판 받다가 계속 끊겨서
못해본 1人 ㄱ-;;;
SCAC  | 2008/04/09 22:20
전 어떻게 받았는지 기억은 안남;;

아 그런데, 요즘 후루나 이상하게 변했더군요;
철호  | 2008/04/24 18:43
후루나 이상하게 변해서 안써요 뷁;;
SCAC  | 2008/04/27 02:35
속도도 더 느려지고 그러더군요..

이상한 광고만 잔뜩 덕지덕지 발라놓고.. ㅎ
나루미두루미  | 2008/06/25 16:09
ㅎㅎ.. 스칵씨 블로그는 항상 사람이 많이 오네요 ㅋㅋ...

아 요즘 잘 못들려요(원래 잘 못들리지만...)

닉네임.. 자주 바꿔서 쓰는거같은 기분이 드는데..

이번 닉네임은 아마 안바뀔듯 싶네요 ㅋㅋ..

일본성에 우리 고유의 말을 섞어서 만든

나루미 두루미..
SCAC  | 2008/06/26 13:31
오랜만이에요..

자주 와주세요 ㅋ_ㅋ
산운  | 2008/09/27 12:53
얼마전까지만해도 3이 한글화된다는 소식에 들떠있었지만 뭐 어떻게된건지 다시 소식이 안들리네요 -_-;

4는 마이크까지 사용하고 컴퓨터로 할경우 ds전용 에뮬레이터로 터치로 해야하는데다.. DSL로 한글판을 즐기려면

복제롬을 사용하게 하는 팩까지 사야했기때문에 거금 20만원가까이 들여 했는데.. 다 못하고 포기해버렸습니다 -_-!

4에는 나루호도대신 다른녀석이나오고 나루호도는 변호사를 그만둔상태더군요. 딸도나오던데 음음.
SCAC  | 2008/09/30 19:17
-_-; 스토리가 막장으로 가는건가요;
SCAC:Aren't I a clever boy?
Aren't I a clever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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