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구린 컴퓨터만 써야 할 운명을 벗어나고자 부모님께 받은 용돈으로 몰래 컴퓨터를 업그레이드를 강행했다.
- 내 생에 첫 컴퓨터 사양
(CPU 팬티엄 셀러론 100~300Mhz, 램 32MB, 그래픽카드 몰라 뭐여, 하드용량 2GB) - 두 번째 컴퓨터 사양 (첫 번째 컴퓨터가 고장 났음)
(CPU 팬티엄 셀러론 433Mhz, 램 128MB, 맛이 가고 구린 nVIDIA, 하드용량 2GB) - 세 번째 컴퓨터 사양 (어제까지 쓰던 컴)
(CPU 팬티엄 셀러론 3.21Ghz, 램 512MB, 라데온9250, 하드용량 160GB 7200rpm)
(클릭하면 커짐)
- 세 번째 컴퓨터에서 업그레이드 (현재)
(CPU 팬티엄640 [팬티엄 4 3.2Ghz], 램 1.5GB, 이하 동일)

(메인보드가 듀얼 메모리를 지원 안 합니다. 램 태클은 사절)
TG 삼보에서 나온 가로 9.3cm의 슬림형 디자인이다. 모니터는 평면 19인치.
메인보드가 구려서 지원한계가 팬티엄 4라서 적당한 가격으로 팬티엄 640 (팬티엄 4 3.2Ghz L2 캐쉬 2MB)를 선택했다.
슬림형인데다가 AGP 방식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중 최고 좋은 건 라데온 9550 변종(지포스 6200a 급;)인데 현재 라데온 9250이고 필요 없어서 그냥 내버려뒀다.
생각해보면 Fucking 슬림, 어떤 인간이 생각해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슬림 디자인 이런 거 생각해낸 놈 보면 죽여버릴 테다. (컴퓨터 살 때 슬림 이런 거 사지 마세요.)
사실 업그레이드의 목적은 더도 말고 레이시티(게임)였다. -_-;;
세 번째 컴퓨터 사양에서 게임옵션을 최저(ㅜㅜ)로 맞추고 서울 시내를 누비고 다녔었으니 얼마나 근성 가이였겠는가? 업그레이드 했지만 그래도 그래픽카드가 딸려서 약간의 렉이 있다.
(구 서울역 앞에서) | (숭례문 앞에서) | (서울 시청 앞에서) |
레이시티를 설치하는 도중, 내 동생이 구경하러 왔다.
동생 : 오빠, 레이시티! 이거 내 친구 엄마도 이 게임 하는데...
스칵 : ....???!!!!.. 뭐? 친구 엄마도 레이시티 한다고?
동생 : 응, 친구 엄마도 하고 친구 아빠도 하는데, 친구 엄마 레벨은 40이고 아빠는 34이래, 원래 아빠가 더 높았는데 엄마가 40된거야... (현재 레이시티 만렙은 40 -_-;)
스칵 : (-_-;) 그래? ㅋㅋㅋ
동생 : 응, 이걸로 돈 번다는데..
스칵 : 돈, 아 오빠도 이걸로 돈 벌었잖아.
동생 : 응? 언제? 벌어서 뭐했는데?
스칵 : 너 몰래 다 과자 사 먹음 (스칵과 동생은 나이 차이가 9년입니다.)
동생 : 헐, 얼마?
스칵 : 이걸로는 17,000원쯤
동생 : 헐... (TV 보러 감)
[아이템매니아 증거자료]
17,000원은 레이시티 돈 팔아서 수수료 떼고 번 돈입니다.
192,000원은 거상 아이디 엄청! 싸게!! 팔고 수수료 떼고 번 돈 (실제론 30만 원짜리 캐릭)
아래는 SCAC가 쓰던 팬티엄 셀러론 D 3.21Ghz CPU입니다. (은박지)
바꿔 달은 팬티엄 4 CPU도 프레스캇이라 열이 많이 나서 CPU 쿨러도 바꾸려고 했는데 중고로 받아보니 나사로 조이는 게 아님. (돈만 날림 ㄳ 새로 사야 함 ㄳ)
아무튼 중학교 때는 친구들 컴퓨터 업그레이드 봐주고 그랬는데 실제 본인의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슬림만 아니었다면 좀 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다시 한번 슬림을 생각해낸 인간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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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티 하다가접었는데 중요한건
램이 부럽다 ... 0.5가 더 높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