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라고 하는 소위 말하는 구글 광고를 달고 구글에게 뭐라고 하는 게 조금 아이러니 하지만 좀 더 엄밀히 말하면 <구글코리아>가 싫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내놓으려고 한다.
언젠가 학교에서 학과 주체로 열린 구글에 한국인 엔지니어로 첫 입사한 학과선배(?)분의 강연(개인 경험담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을 듣는 기회가 있었다. 이 강연 이전부터 슬슬 구글 서비스에 대한 이용도가 높아지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내가 쓰는, 알고 있는 구글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참석을 했었다. (딱히, 출석에 반영되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스크린에 비춰지는 MAC 바탕화면부터 시작이 남달랐는데 간략한 가족소개부터 우리학과에서 학생 신분일때의 에피소드, 구글에 엔지니어로 취직하게 된 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 구글 본사(?)에 대한 소개 동영상, 구글코리아 회사 내부에 대한 것 등을 설명해주었다.
구글로고가 계절별이나 특별하게 바뀌는 것을 이분께서 개발(?)하셨다고 했는데, 다음에 구글로고에 대해 "발로 만들었냐?", "간단한거 가지고 뭘..." 같은 평가에 대해 많이 실망을 했다라고 하면서 "힘들게 만들었는데..."라고 말한 것 까지 기억이 난다. (말을 들어보니 검색 엔진쪽에서 일하시는 분 같더라. - 자세히 기억은 안난다.)
"네이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네이버가 우리나라 포털1위인데..."라는 것에 대해서는 네이버와 구글의 기업 경영 마인드가 다르다면서 "네이버는 인터넷 유저로 하여금 오랫동안 네이버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고, 구글은 최대한 빨리 구글을 떠나게 하는 것이 마인드다"라고 해서 개인적으로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동영상을 보니 놀고 먹는 기업같다"라는 것에 대해서도 "놀고 먹는 회사 맞다"라는 조크(?)에도 웃는다.
현재 구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면에 대해서는 대단한 것들이 많다.
(SCAC는 메일, 에드센스, 메일 애플리케이션, Analytics, 가끔가다 유튜브 5개 정도... 만을 사용하고 있다.)
꼭 집어서 몇개를 들어서 까놓고 말하면 뒤가 구린내(?)가 날지도 모르는 것도 몇 개 있지만 다른 블로거분들이 정확한 지적을 해주신 글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구글코리아.
다른 분들도 지적하시지만 구글코리아를 보면 구글 본사에서 서비스를 내놓은걸 이게 한국말로 번역만! 하는 전문 업체(?)인지, 한국에서 구글 활동의 대변인 역활을 하는지, 세계정복을 꿈꾸는 구글이 한국에 건물하나 지어놓고 한국인 몇명 심어놓은건지 의문이 든다.
번역이 잘 된 것도 아니다. 자막을 몇개 만들고 영어실력이 탄로난 SCAC이 지적할 부분은 아니지만 대표적으로 도움말 부분을 보면 이건 뭐!
광녀댄스
도움말이 말 그대로 도움말이 되는 경우도 어쩌다(?!)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대충 이해한다.(SCAC의 포스팅 글을 읽는 분들이 느끼는 기분일 것이다.)
Google in Your Language를 읽어 다국어 지원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대충 감(?!)은 잡는다.
아무리 찾아도 답이 없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메일을 보내 문의하려고 해도(한국어나 영어, 어떤 언어든 상관 없다.) 없거나 어찌나 꽁꽁 감춰놨던지...(에드센스 제외)
세심한 것, 불편하지만 눈치채지 못하는 것(?) 하나하나 잡아가는 그런 구글일테지만 아리송한 구글코리아. 구글코리아가 무엇을 하는지 보이지 않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구글이 부러워서 그런 것일까? 괜스래 어떤 것(?)에서 나오는 형언할 수 없는 부분들도 이유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구글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거지, 그런게 없다면 이런 말도 하지 않는다.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하는데 갈 길이 멀어보인다.
ps.. home.hozz.net 검색결과 삭제해달라고 망할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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